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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더 볼만한 풍경·소리, 제천 정방사

한국관광공사 7월에 가볼만한 곳 6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7.06.27 11:34:15
  • 최종수정2017.06.27 11:34:15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가 오면 더 볼 만한 풍경·소리'라는 테마 관광지에 선정된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자리한 정방사.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자리한 사찰 정방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가 오면 더 볼 만한 풍경·소리'라는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

662년(문무왕 2년)에 창건한 정방사는 절벽 아래 제비집처럼 매달린 모양도 예사롭지 않지만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월악산과 청풍호의 풍광이 압권이다.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침 무렵으로 월악산 골짜기와 청풍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어울려 선경을 빚어내며 비 오는 날 분위기는 한결 운치 있다.

정방사는 제5교구본사 법주사 말사로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돼 있으며 의상대사가 던진 지팡이가 이곳으로 날아와 꽂혀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관광공사는 7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제천 정방사 외에 △창덕궁 후원과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비둘기낭(경기 포천) △화천 서오지리(강원 화천) △진도 운림산방(전남 진도) △안동 농암종택(경북 안동) 등 6곳을 선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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