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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갈등 딛고 성과 낸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고규창 도 행정부지사 등 방문단
길림성 대표단 파견 약속 받아

  • 웹출고시간2017.06.13 18:15:00
  • 최종수정2017.06.13 20:24:35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2일 중국 길림성 연변대 관계자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 부지사는 이날 연변대측에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충북도와 우호교류지역인 중국 길림성이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중국인 유학페스티벌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도에 따르면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방문단은 13일 오전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길림성 진위후이 부성장을 만나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해마다 열리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올해 7회를 맞았으며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청주시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진위후이 부성장은 "길림성은 우호교류 지역인 충청북도와의 교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연변대학과 협력해서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충북의 국제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과 길림성의 하늘길인 청주~연길 노선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에서 연길을 오가는 정기선을 운항했던 남방항공은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여행 판매를 중단(금한령·禁韓令)하자 3월26일부터 청주~연길 노선 운항을 중단했었다. 이 노선은 지난 3일부터 재개됐다.

충북 방문단은 지난 12일에는 길림성 연변대를 방문해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충북 방문단은 13일 자매결연도시인 흑룡강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성(省) 정부 관계자를 만나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에 대한 참여를 요청한 뒤 오는 15일 귀국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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