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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이돌봄지원사업 양육 걱정 한시름 덜어

  • 웹출고시간2017.06.05 13:28:03
  • 최종수정2017.06.05 13:28:03
[충북일보=영동]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영동군의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호응이다.

이 사업은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내 파견돼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돌봄,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군은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8명의 전문 소양을 갖춘 아이돌보미가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중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취업 한부모가족 ▲장애부모 가정 ▲기타 양육부담이 있는 가정이다.

지난해 44개 가정 65명의 아동에 서비스를 지원해 관내 부모들의 양육 걱정을 한시름 덜어주며 인기리에 운영됐다.

서비스는 시간제(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연간 480시간 이내)와 종일제(만 36개월 이하 영아, 월 120∼200시간 이내)로 구분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6500원으로 이용가정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희망가구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아이돌봄지원사업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 가입하면 필요한 때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745-388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 활동의 참여 확대와 사회 구조의 변화로 매년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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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