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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 휴양·체험·문화 공간 급부상

천혜의 자연이 빚은 영동과일의 달콤함과 매력 가득

  • 웹출고시간2017.06.05 14:31:43
  • 최종수정2017.06.05 14:31:42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 방문객들이 가공체험실에서 과일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정식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기별로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학생들의 현장교육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참여 학생은 물론 교사들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50여일만에 5천938명의 방문객이 견학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했으며, 6월 현재 719명이 예약된 상태다.

포도, 사과, 배 등 5종 938주 과수가 식재된 과일원에서 과일의 성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봄에는 화사한꽃과 향기를, 가을에는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각 시기별 수확체험이 가능한 과일나무도 포도, 복숭아, 자두 등 3종 58주가 분양되었으며 7월초 자두 수확을 시작으로 10월 포도수확까지 나만의 과일 나무를 가져보는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과일 조형물로 꾸며진 이색적인 포토존과 과일꽃나무로 가득한 산책길에서 가족·친구·연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4천163㎡의 넓은 잔디광장은 1천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여 각종 단체 체육행사나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20명이상 사전예약 시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공체험실에서는 2~7천원의 체험비로 토스트, 피자, 쿠키 등 영동과일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전예약은 5일전까지 최소 20명에서 최대 150명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로(☏043-740-5536~9)로 문의하면 된다.

테마공원 입장료는 무료며 잔디광장 5만원(1일), 야외공연장 5만원, 학습관 내 대회의실 7만원 등 일부 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주말사용은 20%가산 요금이 적용된다.

테마공원에서 재배하는 포도, 배, 자두, 복숭아는 1kg에 2천원으로 수확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과종별로 주당 포도(MBA) 3만원, 자두 6만원, 복숭아 8만원 으로 수확완료 종료시점으로 나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미래성장 동력인 레인보우 힐링타운 내 제일 먼저 문을 연 이곳은 군민에게는 문화·휴양공간이자 도시민에게는 휴식·체험·도농교류의 장이다"라며 "자연의 따스한 손길이 만든 영동 과일의 매력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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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