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양희 도의장 "교육감은 교육계의 몫"

탈당 시한 하루 앞두고 내년 교육감 출마설에 입장 밝혀
"충북 발전과 도민행복에 매진"

  • 웹출고시간2017.05.23 11:44:10
  • 최종수정2017.05.23 11:44:09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23일 도청 기자실에서 내년 충북교육감 출마를 위한 사전절차 격인 자유한국당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교육감의 신분은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자여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제기된 충북도교육감 출마설을 일축했다.

김 의장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도민으로부터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말한 뒤 "현재 저의 신분적 정체성은 정치인이지 교육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당적이 없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이 내년 6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출마하려면 24일까지 탈당해야 했었다. 이에 김 의장의 탈당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받았었다.

김 의장은 "저는 여러 차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매우 강조해 온 바 있다"며 "교육감은 교육계에 맡기고 정치인은 교육을 든든하게 후원해 주는 것이 순리"라고 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충북 교육을 최대한 지원하고 교육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충북 발전과 도민행복을 추구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감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배경으로는 김 의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감과 함께 거론된 충북지사, 청주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뭐라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정치적 상황이나 시기가 되면 말하겠다"고 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