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봄 여행주간, 의림지 11만명 방문 '북적북적'

제천 의림지 방문객 증가율 전국 1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7.05.18 14:16:30
  • 최종수정2017.05.18 14:16:29

지난 어린이날 의림지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봄 여행주간동안 제천 의림지를 찾은 방문객수가 전국 주요 관광지 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추진된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천 의림지를 찾은 방문객은 11만794명으로 지난해 4만1천99명보다 169.58% 증가해 전국 46개 주요 관광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제천시
이처럼 의림지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징검다리 연휴로 여행분위기가 고조됐을 뿐만 아니라 봄 여행주간동안 택견 시연, 재즈 라이브 공연, 풍선 헬리콥터 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한방 립밤·비누 만들기, 한방진료소 체험 등 제천만의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청풍호 벚꽃축제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큰 행사에 따른 홍보가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는데 기여했다는 중론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 여행주간동안 많은 관람객이 제천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천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