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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5 11:19:34
  • 최종수정2017.05.15 11:19:34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괴산 산막이옛길이 새싹의 파릇함과 따뜻한 봄 기운을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은 2015년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산막이옛길에는 지난 주 가족, 친지, 산악회 모임 등 7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5월 현재까지 총 50만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 해 대비 78.2%가 증가한 수치다.

연하협구름다리가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걷기길을 제공해 관광괴산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펼쳐지는 7㎞의 길을 천혜의 자연 그대로 복원하고 나무 데크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등 테마가 있는 30여개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볼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괴산호를 따라 펼쳐지는 한반도 지형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관광도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군은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다시 오고 싶은 산막이옛길을 만들기 위해 나무데크 전체를 연말까지 19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임산부와 노약자 아이들은 산막이옛길 내 각종 시설물 이용시에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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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