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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오는 6~8일 '18회 구읍 봄꽃축제'

가족, 친구, 연인 함께 벚꽃 구경 오세요…16㎞ 벚꽃 길 장관

  • 웹출고시간2017.04.04 10:37:38
  • 최종수정2017.04.04 10:37:38

6∼8일까지 18회 구읍봄꽃축제가 열리는 옥천읍 벚꽃거리.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봄의 향연 '18회 구읍봄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 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협의회 측은 구읍 지역의 아름다운 봄꽃과 풍경을 널리 알리고 군민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6일 옥천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공연, 현장 즉석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봄꽃 노래자랑 현장접수 및 예심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옥천섹소폰 합주단의 섹소폰 연주, 퓨전 난타, 직장인 밴드, 통기타 4인 포크송 공연 등이 펼쳐지고 노래자랑 예심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재목 군의장 및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지역 관광명소인 '벚꽃 드라이브 길'도 홍보할 예정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옥천읍 문정리 충북산업과학고(예전 옥천상고)에서 축제가 열리는 옥천읍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16㎞의 도로변을 따라 10~30년 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일부 구간은 대청호까지 끼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나들이객에게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이틀간의 예심을 통과한 노래자랑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벌이며 초대가수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축제 3일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지역 8개 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 촌이 늦은 저녁까지 형성돼 만찬을 즐길 수도 있다.

태봉환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기 전 지역민의 단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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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