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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박사 "文, 청명 이후 역전당할 수도" 예언

미래예측연구소 소장
"앞으로 1달간 위험천만…캠프측 대안마련 시급"

  • 웹출고시간2017.04.03 21:40:38
  • 최종수정2017.04.03 21:40:38
ⓒ 노병한 박사 블로그
[충북일보]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 소장)가 5월 대선과 관련해 '문재인 입춘(立春)이후엔 상승세 꺾이고…청명(晴明-4월4일)이후에는 역전당할 수도 있어'라는 예언성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노 박사는 지난 2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그에게 2017년 정유(丁酉)년의 '1년간 연운(年運)은 식신(食神)연운'이기에 겉으로 얼핏 보아서는 뭐든지 저절로 소원성취가 될듯한 운세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의 속을 들여다보면 저절로 이뤄지는 소원성취의 연운인 식신(食神)이 희신(熹神)이 아닌 기신(忌神)으로 작용하고 있음이니 한동안은 화려했으나 그 결과는 속빈강정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계하고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노 박사의 예언 글에는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우려도 들어 있다.

"이제부터 그의 운세 진행방향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진입함을 알 수가 있다. 2017년 4월 4일부터 5월 4일(양력)까지 1달간 진행되는 갑진(甲辰)월운은 운세 중에서 '맞이하기 제일 싫은 겁재(劫財)운세'기간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몽땅 겁탈당하고 탈취당하는 시기가 예상되므로 자칫 잘못하면 '5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며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는 아주 위험천만한 1달간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이와함께 문재인 선거캠프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마련이 화급하다'는 지적했다.

노 박사는 "주변은 물론이고 본인 스스로 대책을 잘 강구하여 어려움들을 잘 극복하여서 뜻하는 소망(대통령 당선)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조언도 병기했다.

노 박사는 이 글의 말미에 "그러나 삶은 마음대로 되지 않음이 운명이고 천명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얼마나 알까·"라고 전제하면서 "여기서의 분석은 과학적인 분석기법이 아닌 단지 역학(易學)적인 분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음"을 밝혔다.

예언이 틀릴 수도 있으니 단순한 참조글로 볼 수 있기를 덧붙인 것. 4월4일 이후 문재인 대세론이 더욱 더 상승 분위기를 타 대(大)대세론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음을 예비하기도 해 4월4일 이후 문재인 대선후보의 지지도가 어떻게 변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박사는 최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불구속 예언, 반기문 대선불출마 선언 등의 예언을 적중시켜 화제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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