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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출범 '순풍의 돛'

직원채용·사무실 정비 후
오는 29일 출범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7.03.15 18:34:16
  • 최종수정2017.03.15 20:52:37
[충북일보]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해 민선6기 충북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충북여성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도는 그동안 재단 설립을 위해 도민 수요조사와 사례조사, 타당성 검토,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협의, 도의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지난 1월에는 공모로 권수애 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하고, 창립이사회를 열어 정관·규정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재단 사무처 직원은 12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7명은 16일 면접을 거쳐 신규 채용한다.

앞서 신규채용 공모 서류접수에는 전국에서 90명이 지원해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이와 함께 과장급(4급)을 포함한 공무원 3명을 재단으로 파견한다.

또한 재단 설립과 함께 폐지 수순을 밟게 된 충북도여성발전센터의 임기제 공무원 2명은 고용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재단 설립 초기 조직 및 인사, 예산, 회계 등 내부 운영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재단 사무처는 지난해 준공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 설치 중으로, 4명의 연구위원에게 독립된 연구실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연구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재단 설립을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29일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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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