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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오토캠핑장 3곳 오는 20일 일제 개장

소선암과 대강, 천동 등 다양한 시설로 인기 최고

  • 웹출고시간2017.03.09 11:44:18
  • 최종수정2017.03.09 11:44:18
[충북일보=단양]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는 단양 오토캠핑장 3곳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천동에 모두 200여개의 캠핑사이트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 난 선암계곡이 위치한데다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는 꽃들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봄 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선암계곡은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크고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많아서 예로부터 수많은 시인·묵객의 칭송을 받던 곳이다.

이곳 캠핑장은 최근 트래킹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선암골생태유람길 4구간 중 1구간인 물소리길(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7㎞)이 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여기에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해 주말이면 모든 캠핑사이트가 조기 예약된다.

단양의 오토캠핑장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대강오토캠핑장이다.

이 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핑족 사이에 인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도 도심과 가까워 캠핑족은 물론 지역주민도 많이 찾는 곳이다.

전체 5천300㎡ 부지에 캠핑차량 60대를 수용할 수 있고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계곡물이 특히나 매력적이다.

멀지 않은 곳에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즐비하고 단양 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등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지역 오토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우리 공단은 최상의 서비스로 가족과 함께 봄의 향취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일은 현지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단양관광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dytmc.or.kr) 또는 전화(421-7883)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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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