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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충북지역 평년보다 따뜻

3월 중순부터 꽃샘추위
황사 평년과 비슷한 5.4일

  • 웹출고시간2017.02.23 18:00:32
  • 최종수정2017.02.23 20:40:21
[충북일보=청주] 올봄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데 일시적으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를 보일 때도 있겠다.

3월 월 평균기온은 평년(1981~2010년 청주·제천·보은·추풍령의 평균값) 4.7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오는 4월 평균기온은 평년 11.6도 보다 높겠으며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월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평균기온은 평년 16.9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뜻한 남서류의 유입과 일사로 인해 고온 현상을 보이는 때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봄철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꽃샘추위가 올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으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봄이 되면 국내로 유입되는 황사는 평년(5.4일)과 비슷하게 발생하겠다.

최근 10년 도내 평균 황사일수는 △3월 3일 △4월 0.4일 △5월 1.7일로 봄 기간(3~5월) 5.1일간 황사가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3월과 5월에는 평년(3월 50.7㎜, 5월 92.4㎜)과 비슷하거나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4월에는 평년(71.4㎜)과 비슷하거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매년 이상 기후현상을 일으켰던 엘니뇨·라니냐는 현재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어 올 봄에 영향을 끼치지 않겠다"며 "가끔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심한 바람이 부는 경우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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