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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난계국악축제 한단계 업그레이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선정…1억9천만원 지원받아
4년연속 선정 쾌거…도약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17.02.13 10:13:48
  • 최종수정2017.02.13 10:13:48
[충북일보=영동]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써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도에 첫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의 쾌거다.

난계국악축제가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참여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예술축제임을 입증한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난계국악축제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朴堧·1378~1458)선생의 국악 얼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사)난계기념사업회가 개최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올해 50회를 맞이하는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10월께 열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선정으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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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