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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힘찬 첫발

어제 창립이사회 열려
예산·사업계획 심의 의결

  • 웹출고시간2017.02.08 16:33:06
  • 최종수정2017.02.08 19:05:44

8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충북여성재단 창립이사회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권수애 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 창립이사회가 8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권수애 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 17명은 재단의 본격적인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심의·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월20일 내정 발표된 권 대표이사 등 선임직 이사 12명과 선임직 감사 1명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됐다.

당연직 이사는 서승우 기획관리실장, 당연직 감사는 변혜정 여성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 설립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올해 예산·사업계획, 정관·규정 심의 의결로 진행됐다.

재단은 앞으로 충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담당했던 여성정책연구 개발 및 여성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이관 받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장점을 살린 여성 문화활동·권익 증진 사업과 성 인지적 정책실현·가족 역량강화 사업, 여성인권·리더십 향상 사업, 지역여성 네트워크 구축·역량 강화사업, 중앙부처·지자체 공모 사업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재단은 기존에 여성발전센터에서 수탁사업으로 운영했던 여성가족부 공모 충청북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충북도 공모 여성긴급전화 1366사업 등에도 응모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부터 도 단위 유일한 여성기관으로 지역여성의 능력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해 온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여성정책연구와 교육 등 업무를 재단으로 이관한 뒤 오는 3월 폐지된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여성재단이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원들이 뜻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 등기와 사업자 등록, 직원 채용을 마친 후 오는 3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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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