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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6 16:04:49
  • 최종수정2017.02.06 16:04:49

충청지역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된 익명의 기부자 K씨의 인증패.

[충북일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충청지역에서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하 RCHC)'에 가입했다.

이번에 충청지역 1호로 가입하게 된 K씨는 '2017 적십자 특별회비'로 2천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5년 이내 1억 원 추가 기부를 약속해 전국에서 40번째로 약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매번 익명을 요구하는 K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주식회사에서도 이미 1억2천만 원을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30일 출범한 RCHC는 누적 기부금액 기준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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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