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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건강백세에 더 가까이

양한방순회진료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02 13:27:47
  • 최종수정2017.02.02 13:27:47

이동순회진료 - 괴산보건소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기위해 이동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진료소 모습.

ⓒ 괴산보건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백세 행복한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백세, 행복한 마을'사업은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22곳을 선정해 양한방 진료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각 마을별 특색에 맞춰 심뇌질환관리, 치매예방, 금연, 영양교육, 구강상담 및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는 담당 주치의 제도를 주민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올해 양한방 순회진료와 더불어 개인뿐 만 아니라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팀은 양한방진료, 금연상담, 고혈압 당뇨상담, 구강보건상담, 체질별 식이요법교육, 중풍예방 및 운동사업,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양한방 순회진료 사업으로 선정된 22개 마을을 주 1회 방문해 한방진료(진맥, 침시술)와 양방진료(상담 투약 등)를 통해 920명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또 진료대상 주민들에게 보건교육과 혈압 혈당 체크로 고혈압, 당뇨의 발견과 조기치료,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주민들의 주된 관심 사항인 중풍예방을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올해도 건강백세, 행복한 마을 사업을 통해 의료혜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의료비 절감과 체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건강 수명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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