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4회 동범상 올해의 시민운동가에 김희상씨

4일 충북NGO센터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17.01.03 17:10:04
  • 최종수정2017.01.03 17:10:04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동범상위원회·(사)충북시민재단이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민운동가에 주는 동범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먼저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에는 김희상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사무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박근혜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과 백남기농민 충북투쟁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 중이다.

그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기원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농성과 투쟁을 벌여왔으며 농민회 활동과 농민투쟁에 누구보다 헌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동범상 지역활동 부문에는 김규원 음성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김 집행위원장은 지역시민사회 운동과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장애인 가정들에 밑반찬 배달 봉사 등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에 기반한 지역 공동체 시장인 '놀장'을 기획·정착시키고 지역 내 노동자들의 노동권 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민사회 발전 부문에는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이 뽑혔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006년 여성들이 일하는 친환경생산공동체 '민들레워커즈콜렉티브'를 설립·운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주체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이들에 대한 14회 동범상 시상식과 '시민사회 신년인사회'는 4일 오후 4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