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꽃길따라 빠져드는 가을정취

보은군 가는 곳마다 꽃물결

  • 웹출고시간2008.09.14 13:4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아하게 맑은 가을하늘과 산들바람에 몸을 맡기며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로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보은군의 산하로 맑은 공기와 달콤한 꽃향기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모여지고 있다. 사진은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에서 가을 향기를 품어내며 피어있는 메밀꽃밭 사이로 가을 정취에 빠져든 사람들의 모습.

청아하게 맑은 가을하늘과 산들바람에 몸을 맡기며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로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보은군의 산하로 맑은 공기와 달콤한 꽃향기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모여지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에는 가을의 향기가 물신 풍겨나는 5천여 평의 구릉지에 피어난 메밀꽃이 밝은 달빛을 받으면 마치 소금을 맘껏 뿌려 놓은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해마다 메밀꽃 축제(올해 9월 9일)를 열고 있는 속리산 구병리 아름마을도 활짝 피어난 메밀꽃과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보은 황토대추축제(10월 10일)가 열리는 탄부면 임한리 솔밭 주변 메인무대자리 3천여평에도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보은군이 온통 꽃으로 물들어져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군 가는 곳곳마다 꽃물결로 넘치고 있어 탄부면 임한리 솔밭 해바라기 꽃밭을 거쳐 장안면 99칸 한옥에서 차 한 잔 마신 후 서원계곡 메밀밭에서 꽃에 취해 본 후 구병리 아름마을에서 향토음식을 맛보는 코스를 따라 가을 정취에 물드는 사람들의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