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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홍순천씨,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포장 수상

45년간 이발봉사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주위 귀감

  • 웹출고시간2016.12.06 11:31:25
  • 최종수정2016.12.06 11:31:25
[충북일보=단양]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5일 열린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단양군 홍순천(75)씨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씨는 1942년생으로 현재 어상천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45년간 이발봉사, 마을 정자 등 주요시설물 현판 달아주기,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주2회 인성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홍순천씨는 "그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주위 사람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부담스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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