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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난취약가구 일제 정비

재난취약 200여가구 대상 정비 완료

  • 웹출고시간2016.12.01 13:52:57
  • 최종수정2016.12.01 13:52:5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취약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진단 및 소화기·화재감지기 보급을 실시해 위험발생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8월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전기 시설이 낡아 개선이 시급한 취약세대를 발굴해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상태 등 실내전기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필요에 따라 누전차단기 및 배선용차단기 교체, 전등·전구 교환, 멀티댑 제공, 노후전선교체에 필요한 전기재료까지 무상으로 제공했다.

단독형 연기감지기 80개를 설치하고 소화기 200대도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구마다 방문해 배부하면서 소화기 조작이 서툰 사람들에게 조작방법을 안내해 초기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200세대 2천100만원 등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656가구에 1억800만원을 투입했다"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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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