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9 10:58:32
  • 최종수정2016.11.29 10:58: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자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갑작스런 기초수급탈락 및 동절기 위기가구에 대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년 2월말까지 지역 사정에 밝은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종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기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자 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한 기초수급 탈락자 △노숙인 등 비정형 거주자 △가구원 중 주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한다.

또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및 빈곤·학대·유기·방임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긴급생계, 주거, 의료비 및 교육, 자활사업(일자리제공) 참여지원, 민간자원(복지관, 자원봉사) 서비스연계, 지역자원 발굴 후원자 등을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발굴된 대상자들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보장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서민생활 안정지원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