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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좌현 제천자원봉사센터장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제천지역 자원봉사자 3만3천여 명이 이룬 성과"

  • 웹출고시간2016.11.23 13:26:32
  • 최종수정2016.11.23 13:26:32
[충북일보=제천] 제16회 충북 도민대상 수상자로 정좌현(69·사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됐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 센터장은 제천시 자원봉사 기반과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등록률 확대 등 사랑 나눔 실천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시민과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자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3만3천여 명의 제천시자원봉사자들이 이뤄 놓은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2010년 12월부터 상근 명예직으로 센터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를 총괄해 왔다.

이번 도민대상 수상자는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17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부문에는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이, 문화체육부문은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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