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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도교육청 보좌관 인사 개입 의혹 질타

  • 웹출고시간2016.11.10 16:57:18
  • 최종수정2016.11.10 16:57:17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정책보좌관이 직속기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충북도의회가 질타를 쏟아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홍창(제천1) 의원은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보좌관은 교육감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존재로 끝나야 하는데, 업무 분장 영역까지 간섭하는 건 월권인 동시에 불법"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지난 9월1일자 조직개편 당시 중앙도서관의 인력 배치에 대해 김 교육감의 보좌관 A씨가 "사서 6급과 전문직을 배치하려면 전문직이 팀장 자리에 어울리지 않느냐"고 한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윤 의원은 정책보좌관의 기능과 역할의 범위를 넘은 직속기관 인사개입 행동은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업무 분장은 도서관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권한 없는 보좌관이 (자신의)직무를 망각하고 압력을 넣은 게 이 사안의 본질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책보좌관은 교육감의 '후광'을 받아 특채된 사람이라서 보좌관이 어떤 지시를 하면, 그 지시는 교육감의 지시인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보좌관이 이렇게 월권하는 건 조직 안정 측면에서 봐도 용서할 수 없는 일로,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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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