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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충북서 태양광산업 벤치마킹

이시종 지사-말레이시아 펄지스 주지사 접견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등 교류 강화 논의

  • 웹출고시간2016.11.01 15:56:48
  • 최종수정2016.11.01 15:57:13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도청 접견실에서 말레이시아 다토 세리 아즐란 만 펄리스 주지사와 만나 태양광산업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말레이시아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선진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충북을 찾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시찰에 나선 말레이시아 다토 세리 아즐란 만 펄리스 주지사,다토 로하나 람리 주한말레이시아대사 일행을 만나 태양광산업현황을 설명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펄리스 주지사 일행의 충북 방문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말레이반도 북부지역에서 추진하는 펄리스주 츄핑밸리 건설사업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담당할 해외 기업 유치하고 선진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이뤄졌다.

펄리스 주지사 일행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를 접견한 뒤 오후에는 영동군 추풍령 저수지에 건설된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펄리스 주지사 일행에게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향후 펄리스주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펄리스 주정부와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펄리스 주는 태국 국경과 인접한 말레이반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북부지역개발계획에 포함돼 세계수준의 생명공학 R&D센터, 농업과학연구소,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북부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익수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펄리스주지사 일행의 충북 방문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두 지역 간의 실리적 교류방안을 발굴·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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