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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 품은 충북… 관광객들로 '북적'

올 3분기까지 관광지 132개소
1천434만명 방문… 전년비 9% ↑

  • 웹출고시간2016.10.25 17:24:20
  • 최종수정2016.10.25 20:10:00
[충북일보] 국제행사 개최와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힘입어 올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25일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시·군 주요 관광지 132개소를 방문한 관광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9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1천434만명으로 1년 전 1천314만 명보다 9.1%인 120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기별로는 5월 24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8월 194만명, 4월 190만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만9천명이 증가한 13만7천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648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았고 제천 159만명, 청주 153만명이 뒤를 이었다.

관광지별로는 단양 도담삼봉(197만명)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

단양 옥순봉에는 9월까지 158만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관광객 수가 87만명이 늘어난 반면, 괴산 산막이옛길은 102만명에서 75만명으로 무려 27만명이나 감소했다.

도는 제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시설보완, 단양 금수산지구 관광편의시설 확충, 청주 청석굴 관광명소화, 충주 세계무술공원 관광지 조성,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조성 등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올해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입장객 26만명),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입장객 6만명) 등 국제행사와 충주호수축제, 제천국제 음악영화제, 영동포도축제, 괴산고추축제 등 다양한 시·군 대표 지역축제도 관광객을 불러 모은 것으로 파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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