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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07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08.09.07 12:1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2억8천여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사진은 이향래 보은군수(오른쪽 3번째)와 박성수 부군수(왼쪽 3번째), 재난관리과 직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이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박성수 부군수가 참석해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수시, 업무별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며, 기관역량, 재난예방, 대비, 대응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된 죽전지구 및 소하천 등 12개 사업장에 31억원을 투입해 방재시설물 점검·정비를 통한 사전 재해예방활동 강화하는 한편 육군 제2201부대 제 3대대와 재난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이행각서’를 협약하고 아마추어무선연맹 보은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연락 및 긴급 구조 역할 수행 등 재난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여건에 맞는 재난유형별 상황수습 및 대처를 위한 ‘재난표준행동매뉴얼’을 작성, 유관기관과 단체에 배부해 방재업무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도 인정 받았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200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결과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지원받는 재정인센티브 2억8천6백만원으로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보강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으로 각종 재난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보은군은 이를 위해 한강지류인 속리산면 상판교 부근과 산외면 원평휴게소 뒤편, 금강지류인 탄부면 덕동대교 옆, 삼승면 원남 정미소 옆, 회인면 부수교 옆 등 총 5개소에 하천 감시 무인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이 지역들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모이고, 하천범람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서, 연내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호우 상황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07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 수상기관으로는 국방부, 경상남도, 경기도 파주시, 한국도로공사, 보은군으로 보은군은 전국의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난관리업무 유공으로 재난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순용(49)재난관리담당, 한은진(여·29)씨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보은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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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