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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입 대학생 지원 확대

"인구 늘리자" 조례안 입법예고

  • 웹출고시간2016.10.23 14:03:17
  • 최종수정2016.10.23 14:03:17
[충북일보=영동] 내년부터 영동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대학생 지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는 인구 감소 현상을 억제하려는 자구책의 일환이다.

군은 현재 '영동군 인구늘리기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개정 조례안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대한 확대 지원 시책을 신설했다.

전입한 날부터 1개월 이상 영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주던 상품권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렸다.

전입한 후 1년 이상 영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1년이 지날 때마다(3년 한정) 주던 상품권 액수도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했다.

군의 보조금 지원 대상을 추가해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통학버스 지원 사업도 할 수 있게 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역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전입 대학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인구 5만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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