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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단풍시기 및 단풍명소 발표

속리산 단풍 절정기는 오는 26일께 예상
지난 달 26일 개통한 세조길, 새로운 단풍관광명소 될 듯

  • 웹출고시간2016.10.10 09:31:36
  • 최종수정2016.10.10 09:31:36

속리산국립공원 등고선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초부터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를 기점으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오는 26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알렸다.

고지대에서 점점 내려온 단풍이 21일에서 11월11일 사이에는 법주사, 세심정 등 저지대 구간에서도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법주사~세심정 구간은 평지 길로서 계곡과 탐방로를 감싸고 있는 빽빽한 참나무림 탓에 단풍터널로 잘 알려진 속리산 제일의 단풍 관람길이다.

특히 지난 달 26일 개통한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로서 수변가에 자리잡은 탐방로와 구간구간 존재하는 쉼터는 이번 단풍을 만끽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힌다.

공원의 중간지점인 화양동지구는 도명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명산 정상에서는 다른 지역의 암릉사이 붉은 단풍 색깔과 달리 활엽수에서 보여주는 갈색 단풍이 푸른 소나무, 부드러운 산세와 어울려 물결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화양동계곡(190m)까지 내려 온 단풍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을 모두 갈색으로 물들여 계곡단풍 관람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공원의 가장 북쪽인 쌍곡지구의 단풍은 큰군자산에서 시작하여 쌍곡계곡을 주변으로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가을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의 단풍 절정시기가 발표됐다. 사진은 쌍곡지구의 칠보산 탐방로의 단풍 모습.

가장 보기 좋은 곳은 쌍곡탐방지원센터로부터 칠보산 산행 들머리까지의 1.6㎞구간 신갈나무와 단풍나무, 계곡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정상까지 오르면 큰군자산, 작은군자산, 쌍곡계곡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재양 행정과장은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단풍 체험으로 탐방객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단풍 시기는 기온 등 기상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 달 26일 개통한 세조길을 비롯한 단풍명소에서의 오색빛깔 단풍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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