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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명품 힐링 숲길 '세조길' 개방식

총 연장 2.35㎞에서 만나는 세조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한 배려와 치유의 힐링 공간

  • 웹출고시간2016.09.26 18:12:31
  • 최종수정2016.09.26 18:12:31

26일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정도 법주사 주시 등 관계자들이 법주사~세심정 간 우회탐방로 '세조길' 개방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인 '세조길'을 26일 개방식 행사를 통해 정식으로 개통했다.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 간 탐방객과 차량의 상호간섭으로 인한 먼지발생, 소음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법주사, 충북도, 보은군이 함께 지난 해부터 올 8월까지 총 16억원을 투입, 총연장 2.35㎞의 편리하고, 안전하고, 힐링하는 탐방 전용 우회탐방로를 조성한 것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환경으로 구간 내 1.2㎞를 무장애탐방로로 조성했다.

수변부 및 계곡을 이은 탐방동선은 경관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다.

세조길은 조선시대 세조임금과 관련된 정이품송, 목욕소, 문장대를 이어주는 살아 숨쉬는 명품 역사 테마의 장으로 탐방객에게 차별화되고 흥미로운 세조임금의 유래를 세조길 곳곳에서 설명하는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오늘 정식개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길이 탄생했다"며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해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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