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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바트를 도와주세요"

급성 골수성 백혈병·안구돌출 한국행
치료비 감당 못해 …생계도 막막
충북모금회, 연말까지 모금 운동

  • 웹출고시간2016.09.20 17:32:25
  • 최종수정2016.09.20 17:32:25
[충북일보] 돌출된 안구를 치료하기 위해 몽골에서 온 아동 나산바트(7·사진)을 돕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나산바트는 지난해 몽골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던 중 올해 초부터 왼쪽 눈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몽골 의료진의 권유로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온 나산바타는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은 변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다.

병원에서 일부 지원했지만 앞으로 1억원 이상 더 치료비가 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산바트와 함께 한국에 온 아버지 보렝바야리 남하냠보씨는 아들의 치료 목적으로 입국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이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충북모금회는 오는 12월31일까지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이국땅에서 힘겹게 투병 중인 나산바트에게 나눔의 기적을 선물해주시기 바란다"며 "빨리 나아서 몽골의 친구들과 놀고, 초콜릿도 먹고 싶다"는 7살의 나산바트의 작은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문의은 충북모금회 모금사업팀(043-238-9100)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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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