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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 체험할 수 있는 괴산으로 오세요

괴산군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6.09.19 14:00:00
  • 최종수정2016.09.19 14:00:00

지난해 열린 괴산한지문화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풍면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괴산한지 전시, 시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연풍현감 단원 김홍도의 발자취에 관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첼로,국악공연, 고려지(高麗紙)복원시연 등이 열린다.

또한, △한지뜨기체험 △한지공예 △목판활자인출체험 외에도 짚풀공예, 염주만들기, 연잎차체험, 염색체험, 한지금침체험, 한지인형체험, 한지황토침대체험, 한지시화체험, 신선주체험, 갈대호디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유기농 닥나무 식품 시식판매, 농·특산품 홍보 판매 부스, 한지특별상품 판매장 등도 운영한다.

특히, 특별전시행사로 한국전통민화협회 회원전, 운림산방 4대 화가 임전 허문선생의 수묵화전, 괴산한지박물관 서예교실회원전, 한지작가 조성연 선생의 한지그림전, 충북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 선생의 전통도자기(투각)전시 등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지의 새로운 이해와 전통한지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괴산한지문화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에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체험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체험비를 받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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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