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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네쌍둥이 축하 손길 이어져

조영민·김애란씨 부부에
분유부터 기저귀까지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16.08.29 16:40:45
  • 최종수정2016.08.29 18:32:58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와 다나산후조리원이 지난 24일 청원보건소에서 네쌍둥이 아빠 조영민(왼쪽 세 번째)씨에게 유아용품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태어난 이란성 네쌍둥이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아기용품 등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창읍 미즈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은 지난 21일부터 2주간 산모인 김애란(34)씨 건강과 산후회복을 위해 산후관리를 무료로 해 주고 있다.

율량동 다나여성병원 산후조리원에서는 금일봉과 함께 김씨의 무료 진료를 약속했다.

청주시의사회(회장 안치석)도 네쌍둥이 탄생을 축하하는 금일봉을 청원보건소를 통해 전달했다.

기업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깨끗한 나라는 아기 기저귀를, 매일유업은 1년 치 분유를, ㈜아가방 본사는 유모차와 보행기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에서도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네쌍둥이는 엄마 김씨와 떨어져 충북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있다.

아빠 조영민(37)씨는 아내가 있는 산후조리원과 네쌍둥이가 입원해 있는 충북대병원을 오가며 가족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와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10분 충북대병원에서 아들 2명, 딸 2명의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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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