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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화통역센터 개소

세상과 대화의 창 연다

  • 웹출고시간2008.08.27 11:4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의사소통 등의 지장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은군 수화통역센터(통역사 3명)가 오는 9월말 현 보은군장애인연합회 사무실에 개소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보은군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328명으로 이들에 대한 수화통역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수화의 보급으로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보은군청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지금까지 세상과 대화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해 사회적응이 위축되고 이에 따른 재활의지도 향상될 수 없었다. 이번 수화통역센터의 개소는 이들에게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와 정보의 전달을 통한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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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