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최초 여성 공격헬기 조종사 김효성 예비역 소령

영동대학교 예비군 지휘관으로 부임

  • 웹출고시간2016.07.08 15:44:27
  • 최종수정2016.07.08 15:44:26
[충북일보=영동] 육군 최초의 여성 공격헬기 'AH-1S'(일명 코브라) 조종사 출신인 김효성(36·여·사진) 예비역 소령이 영동대학교 예비군 중대 지휘관으로 부임했다.

창군 이래 최초의 여성 공격헬기 조종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김 씨는 군에 입대하기 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했으나, 졸업 후 돌연 진로를 바꿔 2003년 여군사관 48기로 임관했다.

야전에서 정보병과로 1년간 소대장 임무를 수행 하던 중 '빨간마후라'를 두른 조종사들의 모습에 매료돼 헬기 조종사에 지원했고, 창군 이래 최초의 여성 공격헬기 조종사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12년의 군 생활을 접고 소령으로 예편한 김 씨는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웃음치료사, 각종 심리상담 및 개인상담. 강의 및 봉사활동 등 자기계발에도 열심이다.

지난 7월 1일자로 영동대학교 예비군 중대지휘관으로 부임한 김 씨는 인생 2막은 보다 주변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사소한 것은 져주면서 아름답게 살자고 다짐했다.

김 씨는 "평소에 꿈꾸던 교직원으로서 삶, 그리고 영동대 학생들과 함께할 생각에 처음 빨간마후라를 봤을 때처럼 떨리고 설렌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