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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시민공모전 대상에 김승기·변승연 학생

개관 기념 시민공모전 수상작 146점 선정
오는 7월1일부터 대청호미술관서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6.06.23 16:43:18
  • 최종수정2016.06.23 16:43:18

중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충북예술고 변승연 학생의 작품 '청사(靑史)'.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은 23일 '2016 청주시립미술관 개관기념 시민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발표했다.

청주시와 시립미술관은 지난 2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생명문화 발전과 예술창조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청주를 참신하고 독창적으로 담은 작품 14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민공모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 등 폭넓은 연령층의 참여로 총 30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시민공모전 대상에는 김승기(봉덕초 3년) 학생의 '청주동물원에서'와 변승연(충북예술고 3년) 학생의 '청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에 하나은(진흥초 6년)·신윤호(분평초 1학년) 학생, 중·고등부에 김유진(충북예고) 학생, 일반부에 정혜은(흥덕구)씨가 나란히 수상했다. 이외 수상작은 우수 8점, 장려 27점, 특선 36점, 입선 68점이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봉덕초 김승기 학생의 작품 '청주동물원에서'.

심사위원장인 김기현 충북민예총 이사장은 "청주를 참신하고 개성 넘치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시민공모전은 청주시립미술관의 개관이 시민과 함께 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된 304점의 시민작품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에 전시된다.

자세한 수상내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과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7월1일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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