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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문화교육강좌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필요

다양한 교육 공연 많지만 정보얻기 쉽지 않아

  • 웹출고시간2008.08.19 13:35: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 및 교육강좌, 공연들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이들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며 통합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문화교육공연 정보 통합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여성평생학습대학의 궁중요리강좌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

영동군과 문화원 등 각 사회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 및 교육강좌, 공연등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보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없어 다양한 폭의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정보들을 통합적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영동군청 여성복지과에서는 여성문화강좌 및 사회교육을 통해 포크아트, 메이크업, 한식조리기능사, 한자교육지도사 등 12가지 과목,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컴퓨터, 댄스, 가요, 풍물 등 12가지 과목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평생학습대학을, 영동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강좌,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영동군에서는 정보화교육과 영동감고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동용두공원에서도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매주 색서폰 공연등이 진행되고 있고 영동중앙로타리클럽 등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매년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와 공연이 개설되고 마련되고 있지만 이러한 강좌와 공연을 홍보하고 수강생을 모집하는 각 운영주체들마다 산발적으로 계획을 알리고 있어 주민들이 이러한 정보를 얻기가 수월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이다.

주민 A(여·37)씨는 “영동군청 및 많은 사회단체·기관 등에서 다양한 교육 및 문화강좌, 공연등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들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일부 강좌와 공연은 수강생 및 관람객을 모으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이미 강좌를 들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강좌를 소개해 모집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강좌를 독점하는 모습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러한 폐단을 방지하고 영동군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교육 및 공연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들의 정보제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이 모든 정보를 한눈에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영동군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이 시스템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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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