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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6 10:54:04
  • 최종수정2016.04.06 10:54:04

8일부터 봄꽃축제가 열리는 옥천군 옥천읍 구읍 일원 벚꽃 거리를 주민들이 걷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가 8일부터 3일간 옥천 구읍상계체육시설 일원에서 '17회 구읍 봄꽃축제'를 연다.

8일 오후 향수 색소폰 동호회, 퓨전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와 함께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린다.

두 번째 날인 토요일은 주말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을 위해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장기자랑 등 공연이 이어지고, 해가 진 8시에는 잔잔한 통기타 4인 포크송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지역 8개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 촌도 형성된다.

태봉환 구읍발전협의회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은 매년 이맘때 쯤 문정리 옥천상고부터 축제가 열리는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옛 37번 국도변(16km)을 따라 10~30년 된 벚나무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일부 구간은 대청호까지 끼고 있어 가족, 연인 등 나들이객에게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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