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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와이키키 온천리조트 30일 첫삽

이랜드그룹, 2020년까지 500억원 투입
객실 110개 규모 휴양 콘도미니엄 신축

  • 웹출고시간2016.03.27 14:48:49
  • 최종수정2016.03.27 19:06: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 옛 수안보 와이키키 호텔이 이랜드그룹에 의해 '워터파크형 온천리조트'로 새롭게 태어나 침체된 수안보 관광경기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오는 30일 오후2시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옛 와이키키 호텔 터에서 '수안보 와이키키 리조트 리뉴얼' 착공식을 갖는다.

이랜드는 지난해 10월 29일 충주시청에서 워터파크형 온천리조트 조성을 중심으로 한 '수안보 와이키키 리조트 & 스파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랜드는 2020년까지 600억원을 들여 옛 와이키키호텔 4만5천29㎡의 터에 건축 연면적은 3만 5천100㎡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5층에 객실 110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휴양 콘도미니엄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1단계로 워터파크형 온천 리조트를 2018년 완공하고, 2020년에는 단독빌라형 리조트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와이키키 리조트를 3만 5천여 명의 국내 회원과 24개 국내외 호텔 및 리조트 시설을 보유한 이랜드파크의 핵심 사업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충주시는 세제 혜택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2013년 4월 와이키키호텔을 인수한 이랜드는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터파크와 호텔 등 힐링 리조트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나 여러차례 사업 추진을 늦춰 충주시와 수안보 주민들의 애를 태웠다.

한편, 옛 수안보 와이키키 호텔은 1986년 호텔과 연회장, 공연장 등을 갖추고 문을 열어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수안보온천 관광을 이끌었다가 2002년 부도로 문을 닫아 수안보 관광경기의 침체를 불러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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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