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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행복대장정, 공직자 복지-Today' 운영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 슬로건으로

  • 웹출고시간2016.03.21 12:59:56
  • 최종수정2016.03.21 12:59:56

단양군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직자 복지-Today는 기존의 정형화된 봉사방식에서 탈피해 공직자가 솔선해 원하는 유형에 따라 자율적으로 팀을 편성해 농촌 일손 돕기, 도배·장판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해 공직자-Today 봉사활동 모습)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도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란 슬로건을 내걸고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직자 복지-Today는 기존의 정형화된 봉사방식에서 탈피해 공직자가 솔선해 원하는 유형에 따라 자율적으로 팀을 편성해 농촌 일손 돕기, 도배·장판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참여했던 장인영씨는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재능과 취미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능률적이고 자원봉사를 즐기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셋째주 또는 넷째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 가곡면에 사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이불빨래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복지-Today 행복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류한우 단양군수 등 대부분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며 복지시설에 대한 말벗·배식봉사 청소 등은 물론 봉사를 원하는 어려운 농가나 제도권 밖의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또한 봉사 범위도 몇 가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 벽화 그리기,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빨래 등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의 노력과 재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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