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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0 14:33:16
  • 최종수정2016.03.20 14:33:16

지난 18일 생활개선회 임원 25명과 다문화여성 11명이 농업기술센터에서 맨토링 결연을 맺었다.

ⓒ 보은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25명과 다문화여성 11명이 참석해 맨토링 결연을 맺었다.

'멘토'로 보은군생활개선회 최순옥 회장이, '멘티'로 다문화여성 두나 씨가 대표자로 나와 결연증서에 서명하고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번 멘토링제 운영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경험 담긴 조언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결연식 후에는 합리적인 소비 생활 교육 및 예랑공방 송근영 강사의 가죽공예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 달 22일까지 매듭공예, 단전호흡, 홈패션, 자연염색, 한지공예, 영농현장 체험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최순옥 회장은 "다문화여성 농촌생활적응 지원 멘토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다문화여성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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