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원숭이와 고릴라가 살아요"

원숭이와 고릴라 닮은 바위 인기
병신년(丙申年) 원숭이띠 해, 끼와 재주가 넘치는 한 해 기원해

  • 웹출고시간2016.01.03 14:30:07
  • 최종수정2016.01.03 18:19:48

원숭이 바위. 이 바위는 속리산 세심정에서 신선대 방향 상고암 갈림길에서 상고암을 향해 20분 정도 오르면 좌측 바위 틈에 숨어 있다.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6년 원숭이띠 해를 맞아 자연경관이 만들어낸 원숭이와 고릴라를 닮은 바위를 촬영해 공개했다.

속리산국립공원 법주사~문장대~천왕봉 일원 주 탐방로는 집채만 한 바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계절마다 뛰어난 암릉미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바위 사이에는 원숭이와 고릴라, 두꺼비, 강아지 등 동물을 닮은 바위들이 많아 등산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원숭이 바위는 세심정에서 신선대 방향 상고암 갈림길에서 상고암을 향해 20분 정도 오르면 좌측 바위 틈에 숨어있는 듯한 얼굴모양을 하고 있다.

고릴라 바위는 세심정에서 상환암 방향 문장대 천왕봉 갈림길에서 문장대 방향으로 30여분 정도 걷다 보면 웅크리고 앉아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최병기 소장은 "암릉미가 뛰어난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자연이 빚어낸 재미있는 모습의 바위와 나무들이 많다"며 "원숭이띠 새해에는 재주와 끼가 넘치고, 국립공원 자연경관으로 인해 재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고릴라 바위를 촬영 중인 탐방객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