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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3만2천여명 찾아 4억9천만원 연계지원

청주시, 민선 6기 복지브랜드 '365!두드림' 지원 성과
집배원·전기검침원·가스안전점검원 적극 활용

  • 웹출고시간2015.12.23 10:39:48
  • 최종수정2015.12.23 10:39:4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3만2천417명을 발굴하고 4억9천만원을 연계 지원했다.

시는 민선 6기 복지브랜드인 '365! 두드림'을 지난 2월 선포한 뒤 읍면동 민·관 복지협의체 1천7명과 복지이통장 1천600명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을 갖추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먼저 우체국 집배원, 한국전력 전기검침원, 충청에너지 가스안전점검원 등 400여 명을 발굴인력으로 적극 활용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우체국 공익재단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 4천500만원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723명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1억5천여만원의 민간자원도 연계해 지원했다.

특히 청주복지재단과 함께 읍면동 민관복지협의체 지역보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9개 읍면동에 사업비 2천700만원을 지원해 1만1천143명에게 1억400만원의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원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추지 못해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청주시가 복지포털을 통한 긴급지원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12가구에 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365!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청주형 복지네트워크 모형 확립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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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