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5년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 열려

모여라 제천의 천사여,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 웹출고시간2015.12.17 11:22:04
  • 최종수정2015.12.17 11:22:04
[충북일보=제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뭉쳤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2015년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1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모여라 제천의 천사여,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을 모티브로 재능나눔 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채환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1년 활동을 차곡차곡 담은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旗) 반납과 자원봉사활동 2천802시간의 권영복씨를 비롯한 1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또한 협력기관 감사패(세명고등학교 교장 권석현 등 5명), 2015 자원봉사대상으로 개인부문(김분이 등 7명), 단체부문(온누리봉사단 등 7단체), 그리고 부부한마음상(장상준·안정자 부부 등 3쌍) 등 우수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등 자원봉사자 간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된 자원봉사자의 사진을 전시하고 선물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원봉사운영위원들과 자원봉사단체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사랑나눔 콘서트'의 입장료로 십시일반 모아진 라면과 한줌의 쌀을 행사가 끝난 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