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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단양읍 도담리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숲속 놀이터에서 우리아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 웹출고시간2015.12.16 11:09:56
  • 최종수정2015.12.16 11:09:55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올해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에 약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유아와 청소년의 산림교육을 위해서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에 약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산림청에서는 최근 들어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자살이 증가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도 25%에 해당하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산림교육을 통해 해결하고자 2012년부터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산림교육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산림체험, 탐방, 학습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연구에 따르면 숲은 자체가 훌륭한 교육교제이자 장난감으로 숲유치원 유아가 일반유치원 유아 보다 신체발달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정영운 소장은 "기존에 제천에 제천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아 올 해에는 단양에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 아이들의 심신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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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