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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선정으로 1억원 상사업비 노인사업에 지원

  • 웹출고시간2015.12.10 11:36:25
  • 최종수정2015.12.10 11:36:2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충북도 주관 '2015년 노인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억원의 상사업비와 함께 표창을 받는다.

충북도는 올해 두 번째로 도내 11개 시·군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일자리 환경, 노인일자리 관련시책 활용 등을 평가했다.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추진 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협조해 노인일자리 창출관련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로 36개 기업에 104명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만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와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는 것으로 인턴형과 연수형으로 나눠져 인턴형은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월45만원, 연수형은 1인당 30만원을 기업체에 지원한다.

제천시는 현재 노인인구가 17%로 어느 지역보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많은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어 민간기업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상사업비로 받는 1억원은 제천시노인회관 이용자인 어르신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기능보강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이상근)의 협조와 지역 기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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