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과수농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 접수

20일까지 접수, 저렴한 비용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 기대
올 25만 ℓ제조로 농가경영비 3억원 절감효과 거둘 계획

  • 웹출고시간2015.11.04 09:44:25
  • 최종수정2015.11.04 12:55:59

충주시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높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친환경자재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량은 22만8천ℓ이며, 2012년 14만2천ℓ, 2013년 17만6천ℓ 등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 제조를 원하는 과수농가는 작목반 단위로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로 신청하면 된다.

석회유황합제 제조는 농가가 재료를 준비해 동량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생명관에 방문해 제조기를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1월말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12월부터 순번대로 제조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신청물량의 제조를 마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제조량은 25만 ℓ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비 절감효과가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사과 적화 용도로도 효능이 큰 제재이기 때문에 적화 용도로 사용시 실제 농가 생산비 절감효과는 4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응 과수연구과장은 "석회유황합제 제조실을 활용하면 자가 제조에 비해 시간이 단축돼 노동력이 절감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70~ 80%의 구입비 절감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