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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5 16:13:32
  • 최종수정2015.07.05 21:23:50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신문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아는 학생?"

지난 3일 청주 옥산초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본보가 공동 실시하는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사업'인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이 열렸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로 삼아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옥산초 5학년 2반 학생 21명은 각자 신문을 받아 신문의 요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신문의 4대 요소 찾아보기 △언론의 역사 △신문 제작과정 알아보기 △직접 광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취재기자들의 취재과정, 편집, 배달 등 신문이 독자들에게 가기까지의 제작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언론의 역사 등을 보며 언론의 중요성과 현대 사회의 새로운 언어에 대해 교육했다.

학생들은 직접 기사에서 육하원칙을 찾아보고 신문을 오려 광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3명의 학생이 짝을 지어 광고를 만드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엿볼 수 있었다.

한 모둠은 신문에 실린 사자 사진을 오려 붙여 '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모둠 학생은 "환경파괴로 인해 동물들이 갈 곳을 잃었다"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환경오염, 행복한 가정, 화장품 사용하지 않기 등 다양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교사를 놀라게 했다.

안경민 강사는 "다른 지역 아이들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 놀랐다"며 "학생들에게 오히려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김단우(여·5년)양은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했다"며 "신문에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 걸 배웠고 앞으로 신문을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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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