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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복 충주시장 “경부운하 꼭 추진돼야”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꼭 실시해야”

  • 웹출고시간2008.07.04 16:2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호복 충주시장이 4일 “경부운하건설은 꼭 추진돼야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충북출신 국회출입기자들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경부운하는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꼭 실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경부운하 건설을 찬성하는 이유는 운하개발 중심지인 충주시의 시장으로서가 아니라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육로를 이용한 컨테이너 1개 당 물류비용은 57만원이지만 배를 이용할 경우 38만원으로 19만원이 절약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나라 물류비용 부담은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해 7-8%만 부담하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최고비율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경부운하가 건설돼 낙동강과 한강이 연결되면 환경적 측면에서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소 물이 부족하고 오염이 심각한 낙동강과 영산강에 남아서 방류하는 한강물을 흘려보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시장으로서 업무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른 생각하지 않고 시정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혀 2년 후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시사해 연임 가능성이 주목된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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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