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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 '핫클릭'

메르스 이슈, 내 지역소식 관심 끌어내
높은 재방문율·세션당평균페이지로 콘텐츠 수용패턴 바꿔

  • 웹출고시간2015.06.18 10:17:48
  • 최종수정2015.06.18 10:17:48
2015년 6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메르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지난주를 정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메르스 기사들이 주간베스트뷰 6위와 7위, 9위와 10위에 오르며 주간 베스트뷰 수위권에서 빗겨나가고 있는 양상이다.

메르스 관련 기사 출고량은 꾸준했다. 이달 첫째 주가 63꼭지, 둘째 주가 67꼭지, 이번 주가 69꼭지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메르스 관련 키워드 유입률은 지난주보다 약 30%가량 감소했다.

충북 지명이 포함된 복합 메르스 키워드 유입률은 무려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지명별 유입 순위는 진천, 청주, 충주, 옥천 순으로 이어졌고 이 중 '진천 메르스' 정도만이 유의미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런데도 메르스 이슈는 본보 온라인에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달 들어 메르스로 본보 온라인에 유입된 네티즌들은 검색된 메르스 단일 기사 조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 기사를 조회하며 확장된 콘텐츠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메르스로 유입된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재방문율과 세션당 평균 페이지 수치가 이를 방증한다.

주간베스트뷰 수위권 기사들은 메르스 검색으로 유입된 네티즌들의 조회수를 기반으로 트래픽이 증가했다.

내부 로그 분석뿐만 아니라 외부 로그 분석 또한 결과는 같았다.

기간별 검색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트렌드'에서도 최근 1년간 충북일보의 키워드 검색횟수가 이달 들어 PC·모바일 모두 최고점을 갱신했다.

메르스 이슈가 지역 언론이 지역민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뉴스 1위는 단독기사 '국무총리실 감찰팀, 청주 읍사무소 급습'이 차지했다.

이 기사는 주민숙원사업비의 부정사용 진정으로 인해 청주시 산하 오창·오송·내수 등 3곳 읍사무소에 대한 국무총리실 감찰팀의 압수 소식을 전했다.

정부의 2단계 평가에서 기사회생하기고자 자체보고서 점수를 높이려는 대학들의 모습을 보도한 '도내 구조개혁평가, 하위권 대학 6곳 '비상''이 주간베스트뷰 1위에 올랐다.

'충청 골프회원권 값, 7년만에 57.7% 폭락'이 3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는 충청권 골프회원권의 하락세 요인을 입회금 반환 사태와 골프장 공급과잉, 접대 골프수요 급감으로 지적했다.

'옥천 백목련·영동 감나무, 가로수 '급수전쟁''이 4위에 기록됐다.

본보 온라인은 71꼭지의 도내 가뭄 관련 기사를 지난 3월부터 묶음기사로 서비스하고 있다.

'대학구조개혁평가, 제 발 저린 청주대·교통대' 기사가 다섯 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8위로는 '朴 대통령 '최악의 20대 지지율''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2015년 6월 셋째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10

1위 국무총리실 감찰팀, 청주 읍사무소 급습
2위 도내 구조개혁평가, 하위권 대학 6곳 '비상'
3위 충청 골프회원권 값, 7년만에 57.7% 폭락
4위 옥천 백목련·영동 감나무, 가로수 '급수전쟁'
5위 대학구조개혁평가, 제 발 저린 청주대·교통대
6위 "메르스 이기자"…충북 팔 걷었다
7위 진천군청 직원 메르스 의심 증상… 정밀검사 결과는?
8위 朴 대통령 '최악의 20대 지지율'
9위 진천군청 직원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10위 삼성서울병원 진료 충북도민 7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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