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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 비내섬, KBS -TV드라마 '징비록' 촬영

왜군을 피해 선조가 임진강을 도하하는 장면 연출

  • 웹출고시간2015.04.02 09:32:28
  • 최종수정2015.04.02 09:32:19

갈대와 억새꽃으로 유명한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비내섬은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며,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특히, 최근에는 비내섬을 배경으로 한 KBS -TV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촬영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이자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이 전시상황을 기록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왜란 발발 전부터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의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비내섬에서는 선조가 왜군을 피해 의주로 몽진(파천) 중 임진강을 도하하는 장면의 촬영이 있었고, 오는 5일 방영될 예정이다.

갈대와 억새꽃으로 유명한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에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촬영이 있었다.선조가 왜군을 피해 의주로 몽진중 임진강을 도하하는 장면으로 5일 방영 된다.

비내섬은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역사극의 촬영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2014년 2월에는 MBC 인기사극 '기황후', 3월에는 백제 무령왕 딸의 일대기를 다룬 '제왕의 딸 수백향'과 KBS 제1TV 주말 역사드라마 '정도전' 촬영이 이어져 비내섬을 찾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2012년 '광개토대왕', 2013년 '전우치', '불의 여신 정이', 2014년 설경구ㆍ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 등 각종 역사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한편, 비내섬은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의 걷고 싶은 '전국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돼 전국적 명성을 얻어 남한강의 시원한 정취와 억새꽃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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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